2008년 07월 30일
자급자족의 자세.
갖고 싶은게 있는데 너무 비싸다.
혹은
난 이런 디자인의 물건이 갖고 싶은데 시중에 없다.
그러면?
만들어야지 뭐-_-
지난 겨울엔 두툼하고 폭신폭신한 목도리가 갖고 싶었는데
찾아 다니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만들었다.
…문제는 실을 비싼걸로 해서…
비싼 실로 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그냥 실자체가 좀 두껍고 폭신폭신하고 크림색이고 굵게 떠졌으면 좋겠다며
고른 실이 하필이면 100% 울. 목도리 주제에 드라이-_- 울샴푸도 안된다.
그래서 재료값이 좀 들었다는거. 목도리 하나 뜨는데 실 7개 들어갔다…
따뜻하긴 엄청 따뜻한데 쫌 무겁다-_-;;
그래도 이쁘니까…그 실가게에서 보는 사람마다 목도리(겸 숄) 이쁘다고…훗훗.

이렇게 보니 좀 크긴 크구나=_=;;
그리고 요즘 눈독 들이는 건…




BNX의 제품이라고 한다.
이젠 가격은 둘째치더라도 구할 수가 없다;;
가끔 구로 마리오 아울렛에 한장씩 들어온다고 한다더라.
가격은 이제 16~18만원대.
니트를 너무 좋아하는 나로서는…참으로 욕심하는 물건.
(하지만 뜨게질 솜씨는 영…)
웹서핑 하다보니 이거 만드는 방법이 책으로 나와있다고 한다.
책 이름은 '갖고 싶고 입고 싶은 영화 속 손뜨게 & 니트'
누군가 저 책에 나와있는 니트 완성품과 만드는 방법을 올려놨는데
…똑같지가 않아;ㅁ;!!!
(아, 그래…똑같으면 법에 걸리지 참…)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건 저 그라데이션인데 책에 나온건 뭔가 뚝뚝 끊겨있어ㅠ_ㅠ
원제품은 약 10가지의 실이 들어간 것 같다.
그런데 가끔 생각하기로
저 가디건은 이나영이 입어서 이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내가 입으면…저런 핏이 나올까…OTL
귀걸이도 비녀도 니트도
언젠가 만든다. 꼭.
# by | 2008/07/30 20:12 | 별볼일 없는 일상 | 트랙백 | 덧글(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