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상청을 욕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기상청의 예보가 틀렸…다기 보다는
확률의 문제인데 비 올 확률 몇 %라고 보통 말하잖아요.
만약 비 올 확률이 60%라고 했다면 40%는 비가 안 온다는 거니까
비가 안 왔다고 해서 "기상청!! 예보가 또 틀렸잖아!!"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40%는 맞았잖아요
(교고쿠도의 말입니다. 교고쿠도 만세~)

그리고 자연을 예상한다는게 그리 쉬운 일도 아닐테고…
기상청의 예보가 빗나갈 때는 그저 '위대한 자연 앞에 무릎 꿇은 하찮은 인간이여…'라고 생각했습니다.
욕을 바가지로도 모자라서 양동이, 혹은 몇 트럭째로 먹는 기상청이 측은하기도 했습니다.

9시 뉴스를 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비가 정말 많이 와서 그에 관한 소식도 당연히 나왔는데
기상청의 예보가 잘못되었다는 말을 하면서
기상청은 4주째 주말 일기예보가 빗나간데다가 기계가 고장난 것도 몰랐다고.

기.계.가. 고.장.난.것.도. 몰.랐.다.








이건 쫌…그렇네?

가드 올릴까?

어금니 꽉 깨물어라-┏






by MLDream | 2008/07/20 22:49 | 별볼일 없는 일상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mldream.egloos.com/tb/383284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아리스타 at 2008/07/21 23:42
기상청은 구라청이라니까...
태풍영향으로 토요일 밤부터 비 온다고 해 놓고 비가 작살로 쏟아져서 열심히 다려 놓은 흰바지도 못 입고 ㅠ.ㅠ

결국 검정 바지 입고 나갔다는... 지지난 주는 야구가서 비 홀딱 맞고 ㅠ.ㅠ

Commented by MLDream at 2008/07/22 16:05
학교다닐땐 아침마다 일기예보 꼭 확인했는데 요즘엔 집에만 있다보니 일기예보를 잘 안보게 돼요. 그런데 4주째 틀렸다는 건 시스템에 문제가 아주 많다는 얘기인데…
진짜 스포츠 팬들은 열받을 만한 상황=_=;;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